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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알고가면 더 큰 도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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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0년 서초자원봉사대학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자원봉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그 방법이 궁금하거나 보다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면 서초구가 운영하는 자원봉사대학에 참가해보자.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자원봉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

‘감성을 깨우는 자원봉사의 향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에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 유명강사를 초청, 나눔 문화, 인권 등 인문사회학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깊이 있고 다양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감성을 깨우는 자원봉사의 향기(박동규 시인) ▲새로운 문명사회와 나눔의 시대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문화로 보는 세상이야기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자원봉사, 그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계로의 초대(김현숙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강의한다.
또 ▲자원봉사로 찾는 삶의 의미(정외영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 대표 ) ▲나의 퍼스널브랜드, 자원봉사(전미옥 CMI연구소 대표) ▲인권으로 바라보는 자원봉사 (박경서 이화여대학술원 석좌교수) ▲한국의 전통에서 찾아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예종석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대학 수강이 직접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초구는 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봉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자원봉사 맛보기 현장투어'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주머니를 만들어 선물하는'사랑의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봉사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나눔, 인권 등 인문사회학 커리큘럼을 통해 기존 봉사자에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신규 봉사자와 일반 주민에게는 성숙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이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초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경험이 없는 풋풋한 새내기부터 그동안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베테랑 봉사자와 지역사회 리더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573-9252, www.seochov.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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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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