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78% 오른 2538.87에 선전지수는 2.48% 상승한 1066.92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3개월물 구리 가격은 1.1%, 알루미늄 역시 1% 오르면서 원자재 관련주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에 은행주가 일제히 올랐다. 중국은행은 2.9%, 중신은행은 일일 제한선인 10%까지 급등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0.9% 상승했고 중국 2위 은행 중국 건설은행 역시 1.3% 뛰었다.
전날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가 내수 측면에서 아직 견고한 회복세에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소비자 지출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얄뱅크오브캐나다(RBC)의 브라이언 잭슨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가 급속히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면서 “그러나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중국시장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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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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