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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식의 시즌2] 4. 필 리츤의 '스윙아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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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턱밑으로 들어오는 확실한 '어깨턴'이 핵심, 몸만 움직이는 '스웨이'는 절대 금물

<사진 왼쪽> 오른손의 생명선을 오른쪽으로 민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가져간다.
<사진 오른쪽> 왼쪽 손목의 코킹 감각을 익히기 위해 클럽을 잡고 왼쪽 팔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흔들어 본다.

<사진 왼쪽> 오른손의 생명선을 오른쪽으로 민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가져간다. <사진 오른쪽> 왼쪽 손목의 코킹 감각을 익히기 위해 클럽을 잡고 왼쪽 팔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흔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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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치려면 일단 '스윙아크'가 커야 한다.

그래야 파워를 최대한 축적하고 빠른 헤드스피드를 만들 수 있다. 물론 파워가 손실되지 않고 고스란히 클럽헤드 중심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다운스윙과 중심타격의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스윙아크가 커야 강력한 파워가 생성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주에는 최경주의 코치로도 유명한 필 리츤의 정확한 '스윙아크 만들기'를 설명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일단 본인은 스윙아크를 크게 가져갔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이 본인의 생각과 달리 어깨 턴은 부족한 상태에서 몸 전체가 오른쪽으로 움직이거나 양팔만 머리 위를 훌쩍 넘어가는, 이른바 '스웨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적으로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다 보니 과도한 몸동작이 발생하는 셈이다.

다시 말해 양발을 단단하게 지탱한 상태에서 어깨가 수직으로 턴하면서 스윙아크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가 우측으로 움직이면서 파워의 축적은 고사하고 오히려 백스윙 과정에서 에너지가 손실된다. 이렇게 되면 다운스윙이나 임팩트 과정에서도 당연히 추가적인 오류가 발생하면서 결과는 당연히 토핑이나 뒤땅 등 미스 샷으로 이어진다.

몸은 고정한 채 스윙아크를 크게 하기 위한 올바른 연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진 왼쪽>처럼 백스윙을 하는 동안 왼손 엄지 위에 있는 오른손 생명선을 바깥(오른쪽)으로 밀어 주면서 오른쪽 팔꿈치를 쭉 펴는 것이다. 백스윙으로 가면서 왼쪽 손목은 안쪽으로 꺾이면서 팔과 손목이 90도 앵글을 유지하게 된다.
다음은 다운스윙이다.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다보면 다운스윙에서 일찌감치 코킹을 풀어버리게 된다. 코킹이 풀린다는 것은 스윙아크가 제아무리 커도 파워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운스윙 때도 왼팔과 손목 각도가 90도를 유지한다는 점이 아주 중요하다. 왼쪽 손목의 코킹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사진 오른쪽>처럼 클럽을 잡고 왼쪽 팔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흔들어 보자.



정리=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사진= 고성진(CㆍDircetion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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