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온라인 야구게임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월드컵으로 인한 축구 열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CJ인터넷이 운영하는 넷마블의 '마구마구'는 최근 인기 걸그룹 '카라'의 응원카드를 업데이트 했다. '카라' 응원카드는 멤버 5명이 각 구단별로 유니폼을 입은 실제사진으로 제작됐으며, 모든 포지션에 특수 능력치 100%를 발휘하게 하는 효과 등이 특징이다.


'마구마구' 첫 프로리그인 'G마켓 프로리그' 본선 대회도 지난 5월 29일 용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개 팀이 첫 마구마구 리그 우승과 상금 1000만원을 두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게임(SNG)서도 야구 바람이 불고 있다. 해외 소셜게임 퍼블리셔 디브로스는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리젠소프트의 '홈런킹'을 페이스북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웹 기반의 3D 스포츠 게임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홈런더비를 게임으로 구현했다.

디브로스는 7월중 페이스북에 '홈런킹'을 런칭하고 영문화 작업, 개발, 운영관리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월드컵이 끝나고 야구열기가 다시 시작되는 7월초에 '홈런킹'을 페이스북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H의 온라인 야구게임 '와인드업'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사용자가 구단을 생성하면 구단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이 추가 지급되고, 1회 이상 싱글 플레이에 참여하면 횟수에 따라 게임머니와 유료아이템이 제공된다.



엔트리브소프트와 SK텔레콤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친선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다양한 선수 카드도 업데이트 됐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선수 일괄 방출 기능 및 계약 연장 선수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현재 순조롭게 정식 서비스를 실시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사용자 스스로가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가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슬러거'는 최근 공식 제휴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홈 경기장을 직접 찾아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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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월드컵을 우려했으나 국내 프로야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온라인 야구게임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월드컵 기간에도 야구 게임들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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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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