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노동부에 따르면 고용형태별(정규/비정규직) 근로실태조사에서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는 인적특성 및 사업체 특성에 따른 차이를 없앨 경우 15.7%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3월말 기준으로 조사된 경제활동(경활)인구조사 부가조사(통계청)의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차이는 45.3%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별 조사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격차는 종업원 300인 이상은 30.4%, 100∼299인 26.3%, 100인 미만 10.3%로 기업규모가 클수록 격차도 컸다.
권영순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국장은 "기간제근로자 등의 불합리한 차별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별시정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