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 개장분을 모두 반납했다. 환율은 네고물량과 롱스탑 물량이 가세하면서 1200원을 무너뜨리고 내려갔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212.0원 개장가를 고점으로 네고물량에 차츰 밀린 후 1196.9원에 저점을 찍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에 이어 롱스탑이 나오면서 1200원이 밀렸는데 결제수요, 역외 매수로 지지되고 있다"며 "거래량이 적은데다 주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거래가 제한되고 있어 이 정도 레벨에서 마감할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가 어느정도 사그라든데다 장마감을 앞두고 당국의 미세조정 눈치를 보면서 매도세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며 "1190원대 초반까지 다소 밀릴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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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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