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아침 7시쯤 연세대 공대 1층 여자화장실 앞에서 만취 상태의 남성이 ‘남자화장실 문이 잠겼다’고 욕설을 하며 한 여성 미화원을 폭행했다.
이 사건은 온라인 학생 커뮤니티와 도서관 대자보 등을 통해 알려지며 학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 총학 측은 성명을 내고 “피해자 진술과 CCTV 화면 등을 볼 때 가해자가 우리 학교 학생일 가능성이 크다”며 “형사처벌을 원하지는 않지만 진상조사로 당사자를 찾아 사과를 받고 피해자 치유 및 보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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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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