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6.2지방선거 직전 16개 시도지사 중 최대 9개 안팎의 승리를 장담했던 한나라당이 우울모드로 접어들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우세지역은 영남 4곳과 경기 등 불과 5개 지역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우선 정치적 텃밭인 영남은 경남을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부산은 허남식 후보가 57.0%로 43.0%에 그친 김정길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대구는 김범일 후보가 76.4%로, 울산도 박맹우 후보가 63.0%로, 경북은 김관용 후보가 78.0%로 당선을 예약해놓은 상태다.


전현직 정권의 대리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남은 이달곤 후보가 48.5%로 친노 성향의 무소속 김두관 후보 51.5%에 뒤졌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빅3 지역은 당초 전승을 예상했지만 출구조사 결과 초박빙 접전이 예상된다. 경기에서 김문수 후보가 52.1%로 47.9%인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를 앞섰다. 반면 서울은 0.2% 포인트(오세훈 후보 47.4%, 한명숙 민주당 후보 47.2%) 차이의 초박빙 접전이 이어지고 있고 인천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52.1%로 45.5%인 안상수 후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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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충북은 정우택 후보가 48.5%로, 이시종 민주당 후보(49.6%)를 근소하게 앞섰고 당초 승리가 유력했던 강원도의 경우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53.4%로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46.6%)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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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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