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1분기 11.9%라는 성장률을 보였음에도 불구, 중국 정부의 금리 인상과 위안화 절상 등 긴축 정책 시행 시기가 다시 한 번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엄격한 규제가 중국 경제 전반의 성장세를 둔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문제로 인해 이 지역 수출 수요 둔화 또한 제조업 경기 둔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벤 심펜도르퍼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지역의 위기와 부동산 시장의 가격 조정 등으로 인해 추가 긴축 정책 시장 가능성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위안화 절상은 4분기에나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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