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5일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 "북한은 자신들의 저지른 반민족 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그 대가를 치르게 해야한다"며 "북한은 오히려 전면전 운운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단결해야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경제는 다시 빨간 불이 들어 왔지만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며 "IMF와 OECD 등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적표를 인정하는데 민주당만 경제가 안좋다고 한다. 민주당은 그동안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정권은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 일에 실패했고, 말로만 서민을 위한다고 하고 실제로는 서민을 고생시킨 정권"이라며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은 성공했지만 잠재성장률은 떨어지고 실업률과 집값은 높아졌다"고 비판했다.
6.2지방선거와 관련해선 "북한을 감싸고 도는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며 "무능하고 부패한 과거 세력으로 어떻게 경제를 살릴 수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제와 안보를 무너뜨린 세력이 지방경제도 무너뜨려선 안된다"며 "경제 무능 세력, 반대만 일삼는 후보에게는 레드카드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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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능하고 자격이 없는 세력이 감투를 쓰고 행정을 제멋대로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며 "(선거운동 등으로)조금 불편해도 눈을 부릅뜨고 귀를 기울여 6.2지방선거에서 옥석을 가려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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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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