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나눠주는 선행을 베푸는 황기순이 속내를 밝혔다.


황기순은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영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10년 전, 물의를 일으킨 걸 속죄하는 의미로 시작한 봉사활동이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한 쇼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모금 활동을 하면서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왜 시작했나’ 후회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황기순은 해를 거듭할수록 진정한 봉사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황기순은 “휠체어를 처음 전달하면서 제가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 그 이후로 10년 동안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서 하고 있다. 나중에 죽을 때 미소지으면서 눈감을 수 있도록 선행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기순은 너무 배가 고파서 개사료까지 먹었던 기억도 되뇌였다.

AD

황기순은 "배가 너무 고파서 개사료를 먹은 적이 있다. 먹을 기회가 되면 배를 가득 채웠고, 김치를 잘게 찢어서 밥과 먹은 적도 있다"며 어려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 '놀러와'에는 황기순을 비롯해 엄용수 김학래 김정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