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성원 교수";$txt="손성원 교수";$size="300,224,0";$no="201005240737546798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손성원(66)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석좌교수는 24일 "금리를 인상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다. 당장 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4분기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또 남유럽발 금융 위기는 금융 부양책으로 시간을 벌었을 뿐 근본적 해결책이 없으므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손 교수는 아시아 경제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출구전략을 되도록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손 교수는 "한국 경제만 놓고 본다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성장률도 높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적다"며 "하지만 유럽발 경제 위기의 불확실성을 놓고 본다면 추이를 지켜보고 그때 올려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그는 "3분기도 이르다"며 "미국이 내년 봄에나 금리를 인상할 예정인데 굳이 우리만 빠르게 올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금융위기 해결책으로는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을 이원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손 교수는 "단일 통화를 사용하려면 국가 간 정치·경제적으로 비슷해야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며 "자국 통화를 만들면 독일은 통화가치 절상을 통해, 그리스는 통화가치 하락을 통해 경쟁력이 조정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경제는 현재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 역시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손 교수는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생산증대, 소비자들의 소비증가로 경제가 예상보다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유지하기 어렵다"며 "유럽 금융 위기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다면 성장 유지에 리스크가 많다"고 지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또 중국이 세계 경제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 교수는 "중국이 자본주의와 다른 점은 정부가 직접 나서 시장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중국 경제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고은경 기자 scoopko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