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 개발 완료..증권사 이해도 ↑, 행정소요 시간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주식 매매시 투자자 위법행위 여부를 쉽게 보여주는 툴이 등장했다. 증권사의 위규 행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로, 관련 위규행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감리부는 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PMASS)을 개발 완료하고 제 1차 정기감리시(5월24일~6월3일)부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이른바 '감리시스템 소프트웨어'로 노트북에 탑재해 증권사 감리 현장에서 직접 시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그 동안 한국거래소 내부에서만 운용됐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적·도형적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감리 현장에서 선보이는 등 관계기관 간 행정 시간 축소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전대철 감리 3팀장은 "기존에는 투자자 위규 행위 적발시 방대한 양의 엑셀데이터에만 의존해서는 증권사들이 이해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었다"며 "이번 PMASS 개발로 평면적 감리 데이터 설명을 넘어서 그래픽 툴로 위규 행태를 복원 및 재현함으로써 행정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직접 시현해 설명하는 '온-더-스팟(On-the-Spot)' 운영이 가능해 감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원사 및 감리요원간 불필요한 잡음도 최소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 팀장은 "실지감리 현장에서 해당 회원에게 명확하게 설명 및 지적이 가능하다"며 위규행위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PMASS는 시·종가분석 차트, 장중호가제출 분석차트, 호가제출시간 분석차트, 다중 종목호가체결 재현차트 등 총 4개의 화면으로 구성되며 복수계좌 및 다수종목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PMASS의 국내·외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등록 추진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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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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