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최근 부각된 미국 증시의 높은 변동성은 증시가 아직 숲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고 미국의 유명 행동주의 투자가 랄프 휘트워스가 말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휘트워스는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현재 작년 3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오른 변동성 지수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주 일명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주대비 28%, 지난 4월12일 대비 157% 뛴 40.1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월 한 달 동안 8.3% 떨어졌는데 이는 15개월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휘트워스는 "이같은 변동성은 아직 우리가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이 때문에 투자에 있어 자본력이 탄탄하고 부채가 적은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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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년 3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증시의 랠리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MSCI 세계 지수는 4월15일 이래 14% 하락했고, 작년 3월9일 이래 80% 올랐던 S&P500지수는 지난 주 4.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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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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