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변동성 증시 피난처로 각광받을 업종은..'음식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곡물 가격 하락, 우호적 환율 등 호재로 하반기 실적 개선..오리온 주목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달 들어 지속적으로 증시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유럽발 위기감의 피난처는 어디일까. 지수 하락 과정에서 경기 방어주 등이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업이 불안한 증시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삼성증권은 오리온을 대표적인 대안주로 지목하며 이를 포함한 음식료 업종에 일부 증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현민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옥수수 및 대두 등 주요 곡물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인 수준과 함께 음식료 업종에 대한 매력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가의 원재료가 투입되는 하반기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 내부적인 호재로는 ▲프리미엄 제과 비중 확대 ▲기존 제품 리뉴얼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상승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중국·베트남 등 해외 제과사업 성장세 지속 등이 꼽혔다.

이밖에 유럽 위기감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IT 및 자동차 등 시장 주도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통신 업종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