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독일의 출산율이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3일 지난해 독일에서 65만1000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며 엄마 한 명당 평균 1.38명의 아이를 낳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4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최저 출산율이다.

타임지는 많은 수의 독일 여성들이 열악한 육아보호시설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다수의 독일 학교들이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일찍 수업을 끝내는 이유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돌볼수 있는 적합한 보호시설을 찾으려고 발버둥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를 갖길 원하는 여성들은 일과 경력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됐으며 이같은 상황이 독일의 출산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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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독일에서 67만30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2007년 68만5000명, 2008년 69만명으로 늘어났지만 2009년에 다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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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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