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시 산한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자율근무시간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원(원장 장문건)은 일일 8시간 범위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이 제도를 이달부터 도입, 운영중에 있다.

시간은 07:00~16:00, 08:00~17:00, 10:00~19:00 세 가지 근무형태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있으며 연구직 69명 중 19%인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유는 육아문제(7명), 원거리 출퇴근 등(6명)으로 조사됐다.


맹다미 도시기반연구본부 박사는 "아이의 유치원 등원을 직접 챙겨 줄 수 있어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로서 좀 더 안심이 되고 보람도 느낀다. 그리고 늦은 출근으로 아침시간을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정병순 창의시정연구본부 박사 역시 "잦은 야근으로 다음날 출근시간에 맞추는 것이 부담이 컸는데 이 제도를 활용하면서부터는 출근시간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운용측면에 있어서는 출퇴근시간과 시기를 더 정교하게 조정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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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건 시정개발연구원 원장은 "이 제도 도입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비정규직원도 포함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연구원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모범적인 제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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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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