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품리뷰]빛바랜 金, 추락하는 油
금 4.2% ↓ 지난해 12월이후 최악, 유가 9일연속 하락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지난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던 금이 최악의 한주를 보냈고 유가는 연저점 밑으로 떨어지며 9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존 재정위기는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미국의 경제지표도 호전되지 못했다. 출구전략대신 더블딥을 걱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한국, 일본 등의 아시아증시도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금은 이번주 51.7달러(4.21%) 하락하며 지난해 12월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냈다. 유로존의 위기는 여전했지만 사람들은 안전자산인 금을 선택하지 않았다. 위기감 고조에 따른 투기자본의 이탈, 너무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 등이 금값 하락의 주범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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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특히 올해 급등했던 플래티늄과 팔라듐의 폭락세가 두드러졌다. 플래티늄은 12.57% 급락했고, 팔라듐은 16.22% 추락하며 올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2월5일 기록한 연저점을 눈앞에 뒀다. 자동차산업 전망이 어두워진 것이 플래티늄과 팔라듐에 악재가 됐고, 투기자본 이탈이 본격화 되면서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귀금속이면서 다양한 산업수요를 가지고 있는 은도 8.19%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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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도 이번주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류(WTI)는 목요일 6월물이 거래 종료일을 맞이하며 월물교체가 이루어졌다. 6월만기 WTI는 연저점을 밑으로 끝어내리며 거래를 종료했고 7월만기 WTI는 9일연속 하락하며 70달러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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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 주간 재고량이 또다시 증가했고 오클라호마 쿠싱의 WTI 재고량은 사상최고치를 3주연속 경신한 것이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지난 19일 차킵 케릴 알제리 석유장관은 "현재 유가 하락세는 유로존 위기에 의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때문"이라며 "이를 막기위해 OPEC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밖에 NYMEX의 가솔린(-7.98%), 난방유(-7.77%), 천연가스(-6.26%)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도 대부분 하락했고 특히 아연과 납은 경기침체에 대한 부담에 과잉공급우려가 더해져 크게 떨어지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아연은 7.83% 급락했고 납은 6.65% 주저앉았다. 알루미늄(-2.19%), 구리(-1.16%), 니켈(-0.95%)도 모두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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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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