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유로화 약세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에 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카롤루스 위폴로즈 제네바 국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유로존 지역에 매우 좋은 뉴스"라며 "유로존을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로화가 약세를 지속한다면 유럽지역 수출업체들이 가격경쟁력 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면서 유로존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독일 등 수출 중심의 국가들은 수출이 늘어나면서 정부지출 감축에 따른 타격을 상각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7일 유로화가 2006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럽의 재정위기가 유로화의 추가 하락을 이끌것으로 보았다.
그는 "여전히 유로화가 하락할 충분한 공간이 있다"며 "유로-달러 환율이 약1.1~1.2달러 사이에 머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밝혔다. 현재 유로-달러는 1.23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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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폴로즈 교수의 이같은 견해는 UBS와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스트래티지스트들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이들은 올해말 유로-달러 환율이 1.15~1.26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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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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