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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아파트 경매에서 투자자들이 유찰된 물건으로만 몰리면서 경매에 나오자마자 낙찰되는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감정가가 시세보다 높아 유찰물건으로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1~15일까지) 수도권아파트 신건낙찰 건수는 2건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11건)보다 5.5배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매시장이 가장 침체됐던 지난 2009년 1월 같은 기간(1~15일)에 기록했던 신건낙찰 건수(7건)와 비교해도 3.5배 적은 수치다.
이처럼 투자자들이 신건으로 몰리지 않은 이유는 아파트값 하락으로 4~6개월 전에 시세 수준에 형성돼 있던 감정가격이 입찰 당시 시세보다 높아져 있기 때문이다. 감정가 이상으로 입찰가를 써내야 하는 신건의 특성상 투자자로서는 부담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신건 낙찰이 차지하는 비율도 수도권아파트 낙찰건수(248건)의 0.81%로 전달(3.79%) 같은 기간에 비해 2.98%포인트 감소했다.
이번에 신건낙찰된 물건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각각 1건씩 나왔다.
지난 13일 중앙지법 4계에서 열린 경매에서 강남구 역삼동 한화진넥스빌(감정평가서상 아파트) 전용 51.08㎡에 1명이 응찰하면서 감정가(2억2000만원)의 100.35%인 2억2077만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3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신명나리 전용 59.97㎡도 감정가(1억2000만원)에 단독입찰자에게 낙찰됐다. 두건 모두 단독입찰로 시세 수준에 낙찰됐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신건 감정가는 시세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팽배해 지고 있어 유찰물건으로만 집중되고 있다"며 "신건과 유찰물건의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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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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