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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짜리가 280억원 주식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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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1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 지분을 보유한 올해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 주식 부자가 68명에 이르는 것을 조사됐다.

이중 범 LG가(家) 자녀가 전체의 16.2%인 11명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범 GS가 6명, 범 삼양가 4명, KCC가 3명의 순으로 많았다.
15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를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억원 이상의 미성년 주식 부자는 68명이었다.

1억원 이상을 보유한 1990년 5월1일 이후 출생의 만 20세 미만 미성년 주식 부자는 208명, 100억원 이상은 8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 주식 부장 중 1등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자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인 허용수 GS 전무의 장남 석홍군(9)이 차지했다. 보유 지분 평가액은 277억5200만원.
뒤를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의 장녀인 민정양(19)이 183억6800만원으로 2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인 태준군(17)이 153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정몽진 KCC그룹 회장의 장남인 명선군(16)은 132억7400만원으로 4위, 허연수 GS리테일 부사장의 아들인 원홍군(19)은 127억8800만원으로 5위,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인 정현양(10)은 119억7300만원으로 6위였다.

구본걸 LG패션 사장의 친인척인 현모군(14)은 117억4100만원으로 7위, 윤장섭 성보화학 회장의 손자인 태현군(17)은 112억6500만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1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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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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