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주중 1만주 처분..7천만원 차익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표이사 취임 이후 꾸준히 자사 주식을 사왔던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연임을 한 후 처음으로 자사 주식을 팔아 짭짤한 차익을 남겼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권영수 사장은 지난 12일(결제일 기준)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2만3000주중 1만주를 주당 4만5000원에 장내 매도, 4억5000만원을 현금화했다.
앞서 권 사장은 지난 2007년2월28일 대표 취임 직후인 3월9일부터 2008년 4월2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총 2만3000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3만600원에서 4만3400원 사이로 평균매입단가는 3만8082원이다. 총 주식매입대금은 8억7500만원이 넘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권 사장이 첫번째 임기를 마칠때인 2월말까지만 해도 원가에 밑돌아 권 사장은 평가손실을 보고 있었지만 3월부터 급등 양상을 보이며 차익실현의 기회가 생겼다. 2월말일 LG디스플레이 종가는 3만4600원이었다. 이 가격 기준 권 사장의 자사 주식 평가액은 7억9580만원에 불과, 약 8000만원의 손실을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때를 바닥으로 주가는 상승을 시작, 4월말 장중 4만8100원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주가는 유럽발 위기로 큰 폭으로 출렁이며 조정을 받았고, 고점에서 조정을 받자 권 사장은 그동안 사모았던 주식 일부를 현금화했다.
덕분에 권 사장은 주당 7000원, 총 7000만원 가까운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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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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