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업무용 프로그램인 오피스의 새로운 버전 '오피스2010'를 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이번 오피스2010 출시를 통해 매출 부진을 털어내고 구글의 웹 기반 문서프로그램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MS측은 이번 오피스2010 테스트를 위해 기존 버전 테스트 당시보다 3배 이상 많은 860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공을 들였다.
오피스2010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포인트 상에서도 사진과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파일을 작성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셜 네트워킹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아웃룩2010을 통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과 연동 되며 개인정보 관리도 가능하다.
MS는 기업 버전 제품 출시와 함께 '오피스 웹'이라는 명칭의 무료 인터넷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어디에서든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버전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웹 버전은 일부 사용 기능이 제한되며 화면 밑 부분에 광고가 삽입된다. 이는 오는 6월15일부터 정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크리스 카포셀라 오피스 담당 부사장은 "오피스2010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MS는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정보통신 부문 소비가 줄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감소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UBS는 오는 6월 마감되는 회계연도에 MS의 매출이 3%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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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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