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상승 반전했다. 증시 동향과 외국인 주식순매도 동향, 유로·달러 환율 등을 고루 살피며 좀처럼 방향성을 잡지 못하던 환율은 오후들어 위쪽으로 향했다.

이는 전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국제공조 차원의 대대적인 대책들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했던 주식시장이 호재의 효과에 회의감을 표출하면서 반등세를 접었다.


11일 오후 1시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0원 오른 11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중국 지표 개선에 긴축 부담이 작용한데다 오후들어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가 하락하고 유로화도 급락하면서 환율이 올랐다"며 "오후들어 IMF에서 그리스 공공부채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낸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일중 저점은 찍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환율은 1130원에 하락개장한 후 1124.8원에 저점을 찍고 결제수요, 숏커버, 역외매수 등으로 차츰 올라 1134.0원까지 오른 상태다.


이날 IMF는 그리스의 공공부채가 중기적으로 감당할 수 있긴 하지만 낮은 성장세가 지속되거나 경제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그리스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50분 현재 12.49포인트 하락한 1665.1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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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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