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열고 본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선거캠프 출정식은 정몽준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서울지역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25개 구청장 후보자와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오 후보는 "지금 서울에 필요한 시장은 미래를 앞서 내다보고 급변하는 정세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실력있는 시장"이라면서 "열정과 경험을 조화롭게 갖춰 과거세력으로부터 서울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25개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100만 일자리 창출을 한나라당이 반드시 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공동정책공약 협약식도 가졌다.


오 후보 측은 또한 깨끗한 정치자금 후원문화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1인당 기부 가능한 최대 후원금을 10만원까지만 한정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 측은 이와 관련, "정치자금법 상으로 개인당 500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소액 후원에 참여하는 것이 의미를 갖는다"면서 "후원금 계좌에 10만 원이 초과하는 금액은 입금이 안 되도록 하는 '오세훈 유리알 통장' 계좌를 개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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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후보 측은 전날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일반 시민 대표들과 서울지역 48개 당협위원장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화합형, 전진형 조직을 특징으로 '4인 공동위원장,1개 총괄본부, 7개 위원회, 27개 본부' 체제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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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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