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룡동 1522-1 지구 10층 아파트 6개 동 들어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그동안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봉천역 주변 청룡동 1522-1 불량주택 단지가 10층 아파트 6개동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주민들의 장기간 숙원사업이었던 봉천8-1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5018㎡(1518평) 부지로 1960년대 후반부터 다른 지역 이주민들에 의해 형성된 무허가불량주택지역이었다.


관악구와 주민들로서는 지역내 대표지역인 이 곳에 주변 경관을 해치며 자리잡고 있는 불량주택이 좋아 보이지 않았던 것이 당연한 일.

또 전철역주변이라 입지가 좋아 관악 발전을 위해 재개발 필요성이 높아 20년 전부터 재개발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주민자력사업으로 추진된 '봉천8-1주거환경개선사업'은 1999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후 뚜렷한 진행사항이 없었으나 2006년부터 용적률과 층수를 완화시켜 줄 것을 적극적으로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 2007년 5월 1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심의가 통과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봉천8-1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8년 6월 5일 개별 건축허가 및 11월 21일 착공돼 관악구 청룡동 1522-1일대에 40년 된 98동의 무허가건물 대신에 지하 2, 지상 10층 총 6개 동 공동주택 아파트가 신축돼 1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역은 관악구에서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봉천역 주변을 개발하기 위해 2007년 11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지정된 ‘봉천역 특별계획구역’과 연계돼 있다.


관악구는 향후 이 지역에 호텔 컨벤션센터 로스쿨 학원 등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의 경제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봉천8-1주거환경지구는 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에 위치, 강남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장군봉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지로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AD

이민래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기로 주민들께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과 더불어 관악구는 남부순환로 봉천역세권을 중심축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