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제는 10일부터 5월말까지 실시되는데, 최근 계속되는 이상 저온의 영향으로 알의 부화가 늦어져 당초 계획보다 약 10일 늦어질 전망이다.
포도 재배농가의 알집 제거 노력과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포도밭에서는 꽃매미 알집이 상당부분 제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방제는 포도밭은 물론 알집제거 작업이 미흡했던 산림지역, 과수원 주변지역과 도시지역의 가로수 등 방제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전국 일제방제 이후에도 개별 농가별 방제는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그리고 8월중 전국적으로 꽃매미 발생현황을 재조사해 방제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10월중 산란 전 추가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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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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