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총리는 관훈클럽 주최로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 예산의 50%를 사람예산으로 확보하겠다"며 "초,중고교 무상급식과 전면 무상보육,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계약임대아파트와 공공임대 아파트를 늘리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민주시민 세력을 하나로 묶어 민주진영의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사람특별시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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