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초대 최고 마케팅경영자(CMO)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출신의 김수진 전무를 영입해 책임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가 CMO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 측은 CMO 체제를 통해 스마트폰 열풍으로 촉발된 급변하는 글로벌 IT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준비된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기술 역량과 더불어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리더십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수진 전무는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삼성휴렛패커드 등 유수의 IT 기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김수진 전무는 "사업의 비전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만이 지속적인 신뢰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15년 동안 투명경영의 대명사이자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되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가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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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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