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다만 대폭적인 1분기 실적개선을 반영해 수익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2만200원에서 2만2300원으로 올렸다.
강영일, 안세환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334억원과 10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3%, 138.8% 올랐다"며 "중국 굴삭기 수요 급증에 따른 매출증가율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건기 사업부는 매출 5418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영업이익률 17.7%)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또한 "DICC(중국 굴삭기 공장)로부터의 지분법이익도 824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폭적인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고 2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의 굴삭기 수요는 긴축 정책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재고부족으로 2분기 판매는 5800대로 1분기의 6952대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굴삭기 판매 또한 1분기의 1480대에서 2분기 1250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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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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