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단 입주기업 광산업 기술개발 지원 높은 성과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지난 연말 우체국내 LED조명 교체사업을 진행한 이노셈(대표 박창선)은 올해 전동차내 형광등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해외인증인 CE, UL인증을 획득,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2007년 전라남도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이 회사는 인근 광기술원과 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원 등 인근 연구기관과 함께 LED조명 기술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박창선 대표는 "중소기업이지만 인근 연구기관의 도움으로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아직은 조달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제품을 일반 유통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광(光)산업 육성을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났다. 적극적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 지원 등으로 입주 업체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광주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산업 중소기업 대표들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체 기술력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광산업 추진 초기였던 1999년 47개였던 업체는 지난해 346개(LG이노텍, 서울반도체 포함)로 늘었다. 올해 매출액이 2조원을 넘어서고 고용인원도 7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표 참조).


광산업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0월 완공한 광응용 연구집적센터도 총 24건의 기술지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광응용 공동연구지원 장비 등 중소기업이 쉽게 보유하지 못하는 장비를 갖춰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김흥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사장은 "최근 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는 광산업 관련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첨단산업단지에서 4km 떨어진 60여만평 부지에 2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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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광응용, 광통신부품 등 광산업 관련 클러스터 역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광역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광산업을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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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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