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이번주만 3일째 연고점 돌파..온스당 1180달러 넘어서
미국 당국이 골드만삭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겨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11.9달러(1.02%) 오른 1180.7달러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금은 장중 한때 1182.5달러로 지난 12월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5월물은 6.2센트(0.33%) 상승한 18.6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745달러로 11.4달러(0.66%) 올랐다. 6월만기 팔라듐은 6.75달러(1.23%) 상승한 555.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천연가스는 큐빅피트당 3.92달러로 6센트(1.51%) 미끄러졌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배럴당 54센트(0.62%) 오른 87.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0.3센트(0.09%) 오른 3.353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톤당 75달러(1.02%) 오른 74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55달러(2.5%) 상승한 225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2282달러로 13달러(0.57%) 올랐다. 납은 2230달러로 전일과 같은 가격을 기록했다. 주석도 1만82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니켈은 900달러(3.54%) 오른 2만63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6625달러로 5.75센트(1.6%) 올랐다. 대두는 9.895달러로 3.75센트(0.38%) 상승했다. 밀은 7.25센트(1.5%) 오른 4.91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2.42포인트(0.88%) 오른 277.71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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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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