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한지민, 윤소이, 최다니엘 등 인기 연예인들이 지구촌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JTS(이사장 법륜)와 방송영화인 모임 ‘길벗’은 다음 달 2일, 서울 명동에서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한 거리모금 캠페인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명동 우리은행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나눔과 사랑을 호소하는 시낭송회 등이 열리며 참여 연예인들이 직접 캠페인 티셔츠를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방송영화인의 모임 ‘길벗’은 매년 두 차례씩, 3년 째 거리모금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의 책임자인 배우 김여진은 “UN의 통계에 의하면 지금도 약 2억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고 이들은 작은 질병으로 쉽게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는다”며 “이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매년 뜻을 모으고 있으니 시민들도 즐겁게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로부터 모인 금액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분유와 의약품 지원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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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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