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의 관계기업투자손익(옛 '지분법손익')이 전분기 대비 늘면서 1분기 연결순이익은 6746억원을 기록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모두 104개로 기존 회계기준 105개와는 큰 차이가 없으나 LG디스플레이가 연결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새로운 회계제도를 채택하면서 가장 달라진 부분이다.
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은 2011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하게 되지만 LG전자는 국제회계기준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재무정보의 신뢰도 제고로 기업가치를 보다 높이기 위해 1년 앞선 2010회계연도부터 조기 도입했다.
성수기가 아님에도 TV와 가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주면서 1분기 수익이 견조하게 나왔다. 1분기 영업이익은 48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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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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