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사업 확대로 연내 흑자전환 기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지난해 주력 제품인 MP3 플레이어와 포터블미디어플레이어(PMP)의 판매 부진으로 대규모 적자를 냈던 아이리버가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하며 연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22일 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지난 1분기 매출 320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4분기 아이리버는 매출 336억원, 영업손실 115억원, 당기순손실 130억원을 기록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아이리버의 적자가 크게 감소한 이유는 매출 채권 및 재고 자산에 대한 건전성이 크게 강화됐고 1분기 출시한 신제품 매출이 좋았기 때문.
아이리버의 순현금 규모도 지난 해 말 230억원에서 올해 1분기 33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리버는 전자책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연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리버는 올해 매출 중 약 30% 이상을 전자책 부문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지난 1분기 중 아이리버는 법제처,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전자책 콘텐츠 활용에 관한 전략적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자회사를 통해 전자책 온라인 사이트 북2(www.book2.co.kr)를 설립하며 콘텐츠 사업도 진행중이다.
전자책 '스토리'는 독일, 영국, 러시아,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아이리버는 올해 하반기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신형 전자책을 출시할 계획이다.
MP3, MP4 플레잉와 전자사전 시장에서도 하이엔드급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 전자사전 시장도 기대된다.
이재우 아이리버 사장은 "지난 1분기 영업적자가 대폭 감소하고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는 등 수익률이 향상되고 있어 연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자책 콘텐츠 시장과 중국 전자사전 시장 진출 등 올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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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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