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GS리테일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에 짓고 있는 복합쇼핑몰의 저층부를 빌려 백화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최종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12년 쇼핑몰이 완공되면 극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시설이 들어서며, 롯데백화점은 이 가운데 저층부 10개층을 임차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GS리테일 측과 백화점 입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계약을 맺은 건 아니지만 입점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향후 개장하는 인천 송도점과 수원역점, 서울 및 부산에 새로 열 점포 등을 합치면 2012년까지 총 점포 수는 3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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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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