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해외사업의 총괄조직으로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기존에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던 러시아사업부와 중국사업부를 각각 사업부문으로 확대해 해외사업본부로 편입하고, 해외사업부문과 베트남사업부문, 인도네시아사업부문을 추가했다.
또 해외사업본부와 각 사업부문의 책임자를 임원급으로 격상하고, 특히 사업부문장은 현지에 전진 배치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롯데백화점의 해외사업이 시장조사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시장 개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백화점 1호점과 베이징에 해외 2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내년 상반기에 중국 텐진점, 201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