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5일 일본 증시는 연이은 세계 경기 회복 신호에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미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개선 발표로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전날 JP모간과 UPS의 실적 호조 발표가 이어졌고, 3월 미 소매판매 등 미 경제 지표 개선 소식에 이날 증시는 수출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은행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가 "일본 경제는 당분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경제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급감했다"는 발언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더불어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국가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중국 경제가 지난 1분기 11.9% 성장했다는 발표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일본 증시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8.89포인트(0.6%) 오른 1만1273.79에, 토픽스 지수도 7.80포인트(0.8%) 상승한 998.90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주가 상승했다. 총매출 대비 대미 매출이 22%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제조업체 소니는 0.4%, 미국 매출이 28%에 해당하는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0.9% 올랐다. 북미 매출이 27%를 차지하는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는 3.2% 상승했다.
JP모간의 실적 개선 발표와 한국 국가 신용 등급의 상향조정으로 금융주가 상승했다.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그룹은 각각 1.6%, 1.7% 올랐다. 신세이은행은 8.9% 급등, 닛케이 225 지수 편입종목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발틱운임지수의 1.3% 상승 소식에 해운주 역시 상승했다. 미쓰이OSK는 5.1%, 니폰 유센은 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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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국 경제가 3년래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중국 시장 비중이 높은 건설중장비 제조업체 코마츠는 1.7% 상승했다.
이날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펀드 매니저는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실질적인 주식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기업 실적 개선이 증시에 너무 빠르게 반영되고 있어 이후 증시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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