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300弗 찍고 하락..실수요 없어
실수요 뒷받침 안돼, 장기적 가격 상승 어렵다는 분석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귀금속 전문 컨설턴트 GFMS가 현재 금값이 지나치게 올랐다며 실수요를 자극하기 위해선 장기적으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실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금값 오름세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GFMS의 필립 클랩위크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보석 수요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투자자금 유입이 사상최대에 이른 현 수준으로 유지돼야 한다"며 "보석 수요를 자극하고 시장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금값이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GFMS는 그러나 중단기적으로는 금값이 추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6~12개월내 1트로이온스 당 13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 금값은 지난해 12월 1226달러로 사상최고 수준으로 오른 뒤 현재 온스당 1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 상승의 배경에는 실수요가 아닌 투자세력들이 존재한다. GFMS에 따르면 작년 금 투자 수요가 1980년 이래 처음으로 보석으로서의 금 수요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 생산은 향후 몇 년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금 생산은 전년비 7% 늘어난 2572톤으로 나타났다.
클랩위크 회장은 "당분간 경기회복세 등에 힘입어 금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 이후"라며 "장기적으로 금값이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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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 생산은 향후 몇 년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금 생산은 전년비 7% 늘어난 2572톤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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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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