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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여행株, 환율 수혜로 ↑..항공주만 외국인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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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환율이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12일 항공주를 제외한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항공주는 장 초반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급등했지만 장 후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가파른 환율 하락세에 하나투어(2.12%) 모두투어(2.1%) 자유투어(1.4%) 세중나모여행(1.4%) 롯데관광개발(1.2%) 레드캡투어(1.2%) 등 여행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호텔신라(0.4%) 강원랜드(1.4%) 파라다이스(0.96%) 등 여행 관련 업종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환율 효과에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컸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 초반 급등하다가 외국인의 변심에 하락반전했다. 환율하락은 내국인 출국자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있지만 최근 계속 이어진 상승에 부담을 느낀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50원(0.87%) 하락한 567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52주 최고가인 6370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키움증권과 DSK 창구를 중심으로 쏟아진 차익실현 매도세에 7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대한항공도 900원(1.27%) 하락한 7만100원에 마감하며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 하락한 1114.1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111.4원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9월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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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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