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첫날인 12일 환영리셉션과 정상 업무만찬에 참석한 뒤 13일에는 주요국 정상들과 핵안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국제 비확산체제와 역내 평화·안보 측면에서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과 이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회의는 핵 테러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첫 정상급 회의로 '정상성명'과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담은 '작업계획'을 채택, 세계적인 핵테러 위협감소 및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방미기간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회의에 참석한 일부 정상과 양자회담도 가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아이티와 멕시코를 잇따라 찾을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고수습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에 따라 미국만 방문키로 일정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