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피겨퀸 김연아, 스타커플 황정음-김용준 등 탁월한 섭외력을 자랑하는 MBC 예능국이 파업으로 인해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 가장 핫 한 스타들을 모셔놓고 녹화까지 마쳤지만 파업상태인 현재로서는 녹화분이 언제 전파를 타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제작진은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로 발돋움한 김연아를 초대해 녹화를 마쳤다. 김연아는 강호동, 유세윤, 올밴과 함께하는 녹화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의 감흥과 선수생활을 하면서 겪은 희노애락을 특유의 당당함으로 풀어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찾아온 슬럼프와 어머니의 눈물겨운 뒷바라지를 털어놓으면서는 참았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딱 한 번 게스트로 출연했을 뿐인 김연아의 출연에 전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진 것은 당연지사.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무릎팍에서 김연아를 보게 되다니 정말 기대된다, 김연아특집으로 2부정도 방영해주길' 등 댓글을 통해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MBC 관계자는 "원래라면 다음주에 방송에 되야 마땅하지만 파업으로 인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


꾸준한 결별설에 시달려 온 황정음-김용준 커플을 초대한 '놀러와' 역시 마찬가지다. '놀러와' 제작진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에서 김용준에 대한 언급을 빼 놓아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황정음을 김용준과 함께 초대해 이슈의 핵을 잡아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녹화분은 5월이나 돼야 전파를 탈 예정이라 '김 빠진 맥주'를 마시게 됐다.

AD

반대로 황정음이 혼자 출연해 녹화를 마친 SBS '강심장'은 둘의 결별설에 대한 부분을 편집해 예고편으로 방송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노동조합은 황희만 특임 이사가 부사장에 임명되자 이에 반발해 지난 5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