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중국 정부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방미 계획을 밝히면서 위안화 환율 관련 양국 대립을 해소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후 주석은 오는 12~13일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들어 위안화 환율, 무역 보호주의, 달라이 라마의 미국 방문 등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 온 양국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pos="L";$title="";$txt="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size="147,238,0";$no="20100402085257676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후 주석은 그 동안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한 발표를 미뤄왔다. 이 때문에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발표 자체가 화해의 분수령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받고 방미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미국은 오는 15일 전세계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후 주석의 방미와 비슷한 시기에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마침내 통화 절상과 관련된 결론을 내부적으로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후 주석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미국 정부와의 갈등을 누그러뜨리고 5월 말 예정된 제 2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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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는 "최근 중국의 태도 변화는 중국 정부가 몇 주, 혹은 몇 달 내로 통화 정책 변화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한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가 3개월 내로 완만화 통화평가절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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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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