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제정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5월 말까지 116억유로의 국채 발행을 포함해 올해 총 320억유로의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31일 그리스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그리스가 4월말에서 5월 사이 달러 표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재무부산하 국채관리기관(PDMA) 책임자인 페트로스 크리스토둘루는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올해 총 320억 유로 규모의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 표시 국채의 발행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리스가 마지막으로 달러 표시 국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08년 6월으로 발행 규모는 15억 달러였다.

크리스토둘루는 "올 여름까지 그리스 국채와 독일 국채대비 스프레드를 2.5%포인트로 좁힌 후 올 4분기까지 2%포인트 이하로 축소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리스 10년물 국채와 독일 국채 간 스프레드는 3.35%포인트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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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뜻대로 스프레드가 축소된다면 올해 발행한 채권에 대한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EU와 IMF가 구제금융안이 나온 직후 그리스 정부가 발행한 7년 만기의 채권 금리는 다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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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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