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실장은 지난 30일 직원들에게 이메일 서한을 보내 "이명박정부 출범 3년차인 올해는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도출하고 흔들림없는 국정운영을 위해 어느 때보다 노력해야 할 때"라며 분발을 당부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정 실장은 이어 "우리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공직사회 전체가 중심을 잃게 된다"며 "우리의 언행에 잘못이 있으면 바로 대통령께 누가 되고 정부 전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흔히 회자되는 집권 중반기 증후군이나 근무기강 해이라는 말은 이명박정부, 특히 대통령실에서는 용납될 수 없다"며 "밤낮없이 국정에 매진하는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우리는 각자의 책무를 수행함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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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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