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실적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라'
중국기업의 상장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주력사업 등 사업현황과 최근 몇 년간 실적추이에 대해서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내용이 튼실한지 아니면 부실한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지난 2월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차이나하오란은 지난해 7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최근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의 100% 자회사인 신하오싱가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7.0% 증가한 549억원, 영업이익은 5491.7%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억2000만원에 불과했던 것이 67억1000만원까지 증가했고 법인세차감전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에 힘입어 폐지공급이 원활하게 공급됐던 덕이 컸다고 분석했다. 폐지회수센터도 큰 폭의 실적 개선세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12년까지 생산규모를 폐지회수센터와 재생펄프공장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차이나하오란 자회사의 시장점유율은 10% 수준, 차이나하오란 측은 최근 장기적으로 점유율을 5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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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중국원양자원 역시 올해 전년대비 매출액은 97%증가한 1711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941억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5척, 4분기 10척의 조업선을 추가 투입하면서 선박확대 효과가 극대화되고 판가 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중의학을 기반으로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차이나킹하이웨이가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중국기업으로는 11번째 상장이다.
건강식품 제조와 관련해 중국내 제제수위가 점점 높아져 지난 5년간 건강식품 시장규모가 정체상태에 빠졌으나 이를 통해 오히려 그동안 난립했던 4000여개의 소형 건강식품 제조기업이 시장으로 부터 퇴출되면서 시장 점유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최근 감사의견 거절 등을 이유로 부침이 심한 중국기업들도 존재한다. 연합과기는 지난해 주요 사회사인 리헝공사가 두 번이나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폐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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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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