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특급호텔 최초의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 재탄생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 호텔 앤드 리조트(대표 홍원기)의 서울프라자호텔이 11월 1일 특급호텔 최초의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 재탄생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전면 리노베이션에 착수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호텔의 외관 전면, 전 객실, 식음업장(중식당, 일식당, 라운지, 펍 등) 및 로비 등의 공용구역에 이르는 특급호텔 최대 규모로, 총 700억원의 공사비가 사용된다. 공사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이다.
1976년 10월에 개관한 서울프라자호텔은 그 동안 객실, 식음업장, 연회장 등의 부분 리노베이션을 여러차례 진행해 왔으나, 전면 리노베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프라자호텔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부티크 비즈니스'컨셉의 호텔로 변모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의 기능적인 면은 그대로 유지하고, 부티크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개성 있고 감성적인 디자인적 가치를 반영한 호텔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의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스타일리쉬 & 유니크'로 이태리 출신의 세계적 건축ㆍ인테리어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Guido Ciompi)가 맡아 호텔 외관, 전 객실 및 로비 뿐만 아니라 객실 내 가구와 소품, 마감재에 이르는 모든 인테리어 요소들까지 서울프라자호텔만을 위해 디자인했다.
귀도 치옴피는 밀라노의 유명 디자인 호텔인 'The Gray Hotel', 베니스의 'Centurion Hotel', 카타르 도하의 7성급 호텔 'Doha Hotel' 등의 호텔과 구찌(Gucci)를 포함한 다수의 명품 브랜드 샵을 디자인 및 설계한 바 있다.
서울프라자호텔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획일화된 호텔의 모습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서울 중심지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의 경우 브론즈 컬러의 금속 마감재를 사용해 품격있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객실은 현재 455실에서 400실로 줄이고 스위트룸을 늘려 고급화를 추구했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한 객실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룸 타입별로 과감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식음업장의 경우 중식당 '도원'은 국제적인 감각의 '상하이식'을 컨셉을 채택하고 상하이 현지 주방장을 채용해 향후 현대적인 조리법과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식당 '고토부키'도 현지 주방장 채용 및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주방장 연수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로비라운지와 펍은 '최고급 사교 공간'의 컨셉으로 바뀌게 되고, 델리프라자는 최고급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의 입점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된다.
이외에도 '세븐스퀘어'와 '투스카니'는 고객 이용의 편리와 편안함을 위해 구조 및 내부 인테리어가 변하고, 각 레스토랑에 맞는 메뉴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프라자호텔은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의 재탄생을 위해 호텔 별관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과 '프라자 스파 클럽'을 제외하고는 약 6개월간의 영업 중단을 하게 된다. 한화 호텔 앤드 리조트는 이같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레저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서울프라자호텔은 약 6개월간의 리노베이션 기간을 거친 후, 11월 1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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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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