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로 지난 주말부터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된 가운데 오늘(30일) 예능프로그램도 방송이 취소됐다.


이날 KBS 측에 따르면 초계함 침몰 관련 긴급편성에 따라 2TV 예능과 가요 프로그램 일부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

이로 인해 KBS2 '승승장구'와 '이야기쇼 락'은 각각 '다큐멘터리 3일' 재방송과 '이야기쇼 락' 재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이에 앞서 '뮤직뱅크' 제작진도 이날 홈페이지 공지란에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편성조정으로 다음달 2일 방송이 쉰다'고 전했다.

SBS 역시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SBS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강심장' 대신 영화 '그해 여름'이 방송된다.


이같은 결방 결정은 천안함 침몰로 인한 국민들의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한 것.


KBS 측은 "실종자 구조를 한마음으로 희망한다"면서 "이번주 주말까지 대부분의 예능, 음악 프로그램이 대체 편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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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군 초계함 천안호는 지난 26일 오후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이 구조됐고 46명이 실종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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