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인근 해역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는 27일 평상시와 다름없이 조용했다.


인천항에서 백령도를 오가는 배편도 평소대로 운항했다.

현지 주민들은 하루만에 평상시의 모습을 되찾은 분위기였다. 26일 밤 포성이 울려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북한의 공격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자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낮 2시께 만난 백령도의 한 주민은 "어젯밤 탕,탕,탕 소리가 나길래 훈련하는가 보다 하고 잠들었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TV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해군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쏜 조명탄을 포성으로 오인해 불안에 떨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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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주민은 "오히려 방송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히려 침착하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실종자들 구조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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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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