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부동산 소유자들만 승인"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현대아산이 23일 7시30분 금강산 지구 부동산 조사와 관련해 9개 기업, 19명의 방북을 신청했다"며 "부동산 소유자들만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은 또 "현대아산으로 통해 지난 23일 현지 부동산 현황표를 제출했으며 현황표 안에는 부동산 소유주, 면적, 위치 등이 표로 작성됐다"며 "이산가족 면회소의 경우 이번 부동산 조사 대상이 아니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산가족 면회소는 남북 적십자간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이런 입장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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